2010/09-10 : ADVERTISING - 소름 돋는 반전! 가슴 뭉클한 서정! The War, ‘바퀴와의 전쟁’
2010. 11. 10. ADVERTISING
소름 돋는 반전! 가슴 뭉클한 서정!
The War, ‘바퀴와의 전쟁’
전쟁의 서막, 모습을 드러낸 적들
늦은 밤 주방에 전등을 켰을 때 빠르게 사라지는 무언가를 느낀다. 순간 소름이 돋아 오르며 알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히고 만다.
움직임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 방향을 잘 못 잡은 듯 갈팡질팡 하는 하나의 움직임을 눈치 채곤 시선을 그쪽으로 향한다. 결국 그들은 어디론가 숨어버렸다. 하지만 그들의 존재를 이미 알아버렸다. 그들은 다름 아닌 바.퀴.벌.레!
처절한 전투, 승리의 미소… 그 이후
그들을 집안에서 마주했다면 당신이 택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다.
1. 육탄전: 당신의 물리력을 동원, 그들의 퇴로를 차단하고 맨손으로 포획해 사살한다.
2. 화생방전: 다 없애버리겠다는 증오로 해충 퇴치제를 뿌려 그들의 숨통을 끊는다.
하지만 명심할 것이 있다. 눈앞에서 스러져간 바퀴벌레는 단지 당신의 공격을 유보시키기 위해 그들이 마련한 제물에 불과하다.
육탄전을 통해 맨손으로 잡아 사살했다면 그 바퀴는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품고 있던 알을 세상에 뿌려놓고 사망했을 것이다. 그들이 ‘살아 있는 화석’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를 상기하라. 화생방전을 택해 화학무기로 그들을 건드렸다면 약을 한 사발 들이켜도 멀쩡한 바퀴계의 영웅, ‘슈퍼바퀴’의 등장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두둥〜 약에 대한 내성까지 갖춘 슈퍼바퀴의 탄생으로 당신은 바퀴벌레의 진화를 앞당기는 데 공을 세운 바퀴계의 위인이 된 것이다.
승리를 위하여, 최후의 일격
결국 당신의 집에서 벌어지는 바퀴벌레와의 전쟁에서 완벽하고 깨끗한 승리를 얻고자 한다면 그들의 숨은 본거지까지 격멸할 수 있는 전문 지원군을 요청하라. 1588-1119로 전화하면 열세에 있던 판도를 완벽하게 역전시켜 승리할 것이다. 이들은 적을 완벽하게 연구하고 있으며(국내 유일의 해충방제연구소 운영 및 약제 자체생산), 현재 당신이 직면한 전투상황에 맞는 작전을 구사한다(바퀴벌레의 종류를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약제 및 퇴치방법을 완벽히 준비). 또한 경고한 바와 같이 바퀴벌레 지하 게릴라 조직의 양산 및 슈퍼바퀴의 영웅적 등장이라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후에도 지속 관리함으로써 바퀴와의 전쟁을 완벽하게 끝낸다.
만약 일정 기간 내에 바퀴벌레의 모습이 발견된다면 세스코의 참전비용을 전액 환불해 준다고 하니 바퀴 섬멸에 대한 이들의 굳은 의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신병재
BS8팀 | shinbbaram1@hsad.co.kr
1566을 시작으로 현재 1588까지...아직도 섭렵해야할 콜은 많다.
콜을 부르는 Cable Guy!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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