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22.
광고 속 그 음악 #34 광고인을 ‘파워업’하는 비장의 음악 팔레트 SATV music
모든 산업은 경제 규모가 발전하고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보다 세부적인 전문 분야로 나뉘게 마련입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CPU를 생산하지 않고 전문으로 설계만 하는 ‘ARM’이 대표적인 사례죠. 예술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전문 디자인 에이전시 등 디자인이나 시각 미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하지만 음악의 경우 조금 생소하실 텐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BGM이나 징글 등 상업적인 분야에 활용되는 음악을 제작해 꾸준히 아카이빙하고 있는 ‘SATV Music’입니다. 광고에 맞는 음악을 고르고 만드는 일 현재도 장르별로 많은 뮤지션이 차트 안팎을 점령하고 있고, 익숙한 뮤지션의 음악이 드라마나 영화 등 상업적 작품에 쓰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하지만 상업 음악을 전문적으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