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8.
자전거 O2O 대표 플랫폼 모바이크, 베이징에서 모바이크 타고 일주일 살아 보기
두 달 전 중국의 자전거 전쟁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그때 O2O(Online to Offline) 공유경제 대표 플랫폼으로 소개해드렸던 모바이크(Mobike)와 오포(OfO) 두 기업은 여전히 중국에서 가장 핫(Hot)한 기업으로 꼽히고 있죠. 더불어 작은 변화라면 O2O를 기반으로 한 여러 아류 브랜드들이 생겨났지만, 곧 시장에서 정리될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입니다. 최근엔 베이징의 완연한 봄 날씨 탓인지, 공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특히 재미있는 발견은 본래 공유 자전거의 목적이었던 대중교통의 부분적 대체와 친환경 운동 실천이라는 명목을 뛰어넘어, 주말에는 중국인들의 야외 레저 스포츠를 위한 여가 수단으로 한몫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는 마치 스웨덴 DIY 가구 이케아(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