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5. 3.
콘텐츠, 더 깊고 더 새롭게
한복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 의상입니다. 그렇기에 중국이 자신의 소수민족 옷이라고 주장하며 올림픽 개회식에 한복을 등장시키고 문화 공정을 만들어갈 때, 많은 한국인들은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그 사실을 얼마나 알까요? 미국의 대표 일간지인 뉴욕타임스는 4월 9일 한복 특집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제목은‘역사를 통한 의복 여행’입니다. 드라마 파친코에서 선자의 의상으로 주목받은, 한복의 역사를 되짚고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칭찬하는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의 2000년 역사와 함께 변천해온 ‘한국의 옷’ 임을 알렸습니다. 아무리 한복은 우리 것이라고 주장해도 세상에 쉽게 닿지 못했던 목소리, 그 어려운 일을 파친코가 효과적으로 해낸 겁니다. 이렇게 콘텐츠는 힘이 셉니다. 수많은 한국인들이 바로 잡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