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 두근!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코로나, 익스피디아, 퀘벡 관광청 광고 사례 外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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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 두근!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코로나, 익스피디아, 퀘벡 관광청 광고 사례 外


우리가 '여행'에 설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과 만날 수 있다는 신선함 때문일 텐데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광고 캠페인 4편을 소개합니다. 여름-해변-코로나를 하나의 코드로 완성한 코로나의 'From Where You'd Rather Be', 딸 아이의 완벽한 첫 여행을 위한 아빠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익스피디아의 'ZOO', 움직이는 방으로 만나는 퀘벡의 다채로운 풍경, 'A room with many view '를 만나봅니다.


여름 휴가에서 바라는 모든 것
코로나 'From Where You'd Rather Be'

휴가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해변이죠. 특히 여름이면 뜨거운 태양 아래 해변에 누워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한가롭게 누워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때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습니다. 바로 시원한 맥주입니다. 코로나의 'From Where You'd Rather Be'는 '휴가-해변-맥주'의 키워드를 하나의 코드처럼 만들고 있습니다.

▲ Corona Extra : From Where You'd Rather Be (출처 : Corona Extra Australia 유튜브)

특히 이 광고 캠페인을 보고 있으면 마치 그 장소에 있는 것처럼 여러 감각이 살아나는데요. 이글거리는 태양, 바다에 풍덩 빠져들 때의 차가운 촉감, 모래사장을 거닐 때의 폭신함, 파도 소리 등 우리가 여름 휴가에서 꿈꾸는 모든 것이 영상 속에서 재현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답게 노을이 지는 마지막 장면, 서핑을 즐긴 주인공 손에는 코로나가 들려있죠. 여름, 해변, 코로나의 완벽한 코드가 완성되는 순간입니다.


아기 호랑이가 진짜 호랑이를 만나러 가는 길
익스피디아 'ZOO'

여행은 때로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익스피디아의 광고 캠페인 'ZOO'에는 어린 딸의 생애 첫 여행을 위한 아빠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 Expedia : Zoo (출처 : Expedia 유튜브)

영상은 호랑이 코스튬을 입은 여자아이가 잔뜩 신이 나 비행기를 타는 장면부터 시작되는데요. 비행기에서 내리자 어느새 까마득한 밤이 되었습니다. 아이와 아빠는 시종일관 장난치며 호텔에 체크인하고, 드디어 다음 날 아침이 밝죠. 다시 차에 오른 아빠와 딸은 마침내 진짜 호랑이와 마주합니다.

호랑이 코스튬을 입은 여자아이가 진짜 호랑이를 만나러 가는 모든 순간을 연결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익스피디아의 서비스인데요. 광고 캠페인은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아빠와 아이의 관계, 아이의 표정에 더 집중함으로써 아이의 첫 여행을 최상의 기억으로 만들어주고 싶어 하는 아빠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풍경에 반하다
퀘벡 관광청 'A room with many views'

여행의 묘미는 기대하지 못했던 상황을 만나게 되었을 때의 새로움과 신선함 아닐까요? 이러한 여행의 묘미를 극대화한 캠페인이 있는데요. 바로 캐나다 퀘벡 관광청 Québec Original이 진행한 'A room with many views'라는 프로젝트입니다.

▲ A room with many views (출처 : Tourisme Québec 유튜브)

영상은 퀘벡을 움직이는 방(mobile room)으로 여행하게 된 커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다음 날 도착지에 대한 정보가 주어지지 않았기에 더욱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아침을 맞는 커플. 매일 아침 그들에게 펼쳐진 풍경은 항상 기대 이상입니다. 마치 예고편 없는, 스펙터클한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퀘벡 자체가 가진 지리적인 장점도 작용합니다. 볼거리가 다양하고 많아 영상에 등장한 커플처럼 매일 전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인데요. 움직이는 방 자체가 매일 바뀌는 풍경을 담는 하나의 액자 역할을 합니다. 변화무쌍한 자연환경, 그리고 그 자연을 담아내는 모바일 룸이라는 신선한 조합이 돋보이는 캠페인입니다.


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 두근!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코로나, 익스피디아, 퀘벡 관광청 광고 사례 外

지금까지 코로나, 익스피디아, 퀘벡 관광청 광고 영상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지금 당장에라도 배낭을 메고 떠나고 싶은 욕구가 마구 솟아오르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이번 여름, 멀리 떠나기 힘들다면 소개해드린 영상을 보며 마음속 휴가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 두근!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코로나, 익스피디아, 퀘벡 관광청 광고 사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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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