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Campaign
세상에 없던‘ 화질’, 세상에 없던‘ 광고’
LG전자 OLED TV 광고, ‘꿈의 TV’편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최고 화질의 TV’ 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제작기법에 도전했다. LG OLED TV의 스스로 빛나는(자체발광) 컬러 픽셀을 특수효과로 제작하고 초고속촬영해 화질의 우수함을 예술 같은 영상으로 표현했다.
세계 최초 LG OLED TV 출시!
2013년 1월, LG전자에서는 ‘꿈의 TV’라 불리는 유기발광 다이오드 OLED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기존 TV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뛰어난 색감과, 손가락보다도 얇은 놀라운 두께의 완벽한 TV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84인치 초고선명 Ultra HD TV의 세계 최초 출시에 이어, 이제 LG전자가 명실상부하게 차세대 TV시장의 선도자로서 주도권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에 HS애드는 지금까지의 TV와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선사하는 OLED TV의 혁신성에 걸맞은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고, 모든 준비과정은 극도의 보안 속에서 치밀하게 진행됐다.
세계 최초 할리우드 특수촬영기법!
‘이제껏 우리가 경험하지 못했던 최고 화질의 TV’라는 것을 어떻게 영상으로 표현할 것인가?
무수한 고민 끝에, 지금껏 시도해 본 적 없는 새로운 제작기법에 도전하게 됐다. LG OLED TV의 스스로 빛나는(자체발광) 컬러 픽셀(Pixel)을 특수효과로 제작하고, 이를 초고속으로 촬영해 화질의 우수함을 30초의 영상으로 표현하기로 한 것이다.
그 영상은 이렇다. TV에 있어서 ‘화질(Picture Quality)’은 핵심 본질이기에 우리가 무수히 보아왔던 TVC에서의 화질과는 다른 표현이 필요했다. 그런 만큼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남다른 TVC를 제작하기 위해‘ 국적을 초월한 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자연 물질들이 지닌 기본적 형태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포착해 표현하는 것으로 명성 높은 스위스의 아티스트 파비앙 외프너(Fabian Oefner), 독일과 미국에서 활동중인 촬영감독 스테판 본 보르벨리(Stefan Von Borbely) 등이 우리의 파트너로 나섰다. 그리고 세계적인 영화의 산실,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가히 역사적인 만남이 시작됐다.
Dancing Color의 탄생
현지 스태프들과의 미팅을 위해 LA공항에서 할리우드로 가는 길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3개의 무지개’를 보았다. 쌍무지개도 아닌 3개의 무지개가 아주 선명하고 진한 빨주노초파남보의 화질(?)로 우리의 길을 안내하고 있었다. 이건 분명히 성공적인 촬영을 약속하는 천사들의 선물이었으리라(모두 알고 있다시피 Los Angeles는 천사의 도시라고 불리지 않는가…).
할리우드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사전 제작회의를 진행하면서, 이제껏 시도된 적 없는 차별화된 TVC 스토리보드에 스태프 모두들 도전적인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이번 촬영에서는 설트 아트(Salt Art)라는 새로운 기법이 활용됐다. 톤 제네레이터(Tone Generator)가 발생시키는 음파에 따라 튀어 오르는 컬러 입자들을 초당 2,500프레임으로 초고속촬영하고, 컬러 입자들이 지닌 고유의 빛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강력한 광량을 가진 초고속촬영용 특수조명을 사용해 아름다운 댄싱 컬러(Dancing Color)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이렇게 특수효과로 표현된 영상을 모니터하면서 너나할 것 없이 연신 ‘판타스틱!’을 외치는 스태프들…. 이를 보며 OLED TV의 화질을 더욱 특별하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제작한 것이 이미 성공적이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꿈의 TV, LG OLED TV
광고가 시작되면‘ 파가니니의 <카프리스(Caprice) 24번>, 신기에 가까운 그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 LG OLED TV의 무한대의 명암비가 선사하는 자연색 그대로의 선명한 화질을 의미하는 비비드한 빛의 입자들이 어둠 속에서 역동적으로 춤을 춘다. 이 모든 영상이 바로 OLED TV의 화면에서 보이는 것이었고, TV의 두께가 스마트폰보다도 더 얇은 4.5mm 초슬림이라는 것이 표현된 후 환상적인 빛의 입자들이 화면 앞으로 쏟아져 나온다.’ 권 율 선
이번 캠페인 사전 제작준비 단계에서 정형화되지 않은 TVC 콘티이기에 의사결정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혁신적 기술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LG의 시장선도(First Move) 전략뿐 아니라, 그 혁신을 표현하는 기법까지 혁신적이기에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
‘꿈의 TV’다운 우수한 화질을 임팩트 있고 차별화된 영상으로 표현함으로써 ‘아름다운 색채감이 시선을 끈다’ ‘배경음악과 영상이 잘 어우러진다’ 등의 평가를 얻게 됐다. 또한 유명모델 없이 수려한 영상으로도 좋은 광고를 만들 수 있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 이에 TV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화질’은‘ 역시 LG가 우수하다’라는 고객인식을 강화할 수 있었다.
LG OLED TV 캠페인은 LG의 기술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캠페인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BS9팀 팀장ㅣ yskwon@lg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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