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6 : Power Campaign - LG전자 휘센 2012년 캠페인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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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wer Campaign  
바람을 안다 그래서 1등이다
LG전자 휘센 2012년 캠페인

 

휘센이 새롭게 내놓은 Real 4D 입체냉방 기술은 본체에서만 4방향에서 바람이 나와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시원하게 만드는 기술. 광고에서는 이런 혁신이 대한민국 특유의 생활문화나 인체공학을 꾸준히 탐구해 온 결과라는 사실을 소비자와 공감하고자 했다.

 

LG 휘센은 가장 많은 고객들이 구매하는 1등 에어컨이다. 2012년의 휘센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1등 바람'이 되고자 한다. 앞선 기술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휘센의 2012년 커뮤니케이션‘, 좋은 바람’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2년의 휘센은 제품의 본질인‘ 바람’에 대한 탐구로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시장에 쏟아진 에어컨들 중 일부는 제품의 본질적인 혁신 없이 디자인이나 스마트 등의 부가기능을 앞세워 관심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대다수의 제조사에서 생산하는 신형 에어컨의 냉방력이 일정 수준 이상 성능을 발휘한 만큼, 마치 게임의 룰이 이런‘ 부가성’으로 넘어가는 듯 보이기도 했다. 2012년 캠페인 준비를 하며 만난 대다수의 소비자들 역시 에어컨의 본질은 냉방력, 곧‘ 바람’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새롭고 예쁜 에어컨을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브랜드 간 품질의 격차를 현격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했다. 휘센은 1등 브랜드답게, 그동안 고수해 온‘ 본질’에 대한 탐구정신을 앞세워‘ 바람’을 공략하는 정공법을 택했다.

  


1등 기술을 캐치프레이징하라
휘센이 새롭게 내놓은 Real 4D 입체냉방 기술은, 지난해 4D 입체냉방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본체에서만 4방향에서 바람이 나와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시원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제품 하단부의 매직윈도우를 통해 상하좌우 4방향으로 바람을 컨트롤할 수 있어서 좌식 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 거실과 적합하면서도, 공간 전체에 냉기를 고르게 퍼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는 휘센이 이루어낸 새로운 기술에 집중하면서도, 이런 혁신이 제품의 형식적인 측면보다는 대한민국 특유의 생활문화나 인체공학을 꾸준히 탐구해온 결과라는 사실을 소비자와 공감하고 싶었다. 덕분에‘ 바람을 안다 그래서 1등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탄생시키게 됐다.

 


우연이 만들고 필연이 된 성공
2012년 첫 번째 TVC‘ 얼굴’편은 우연한 기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새로운 휘센의 모델로 대한민국 최고 미남 조인성이 선정된 후 첫 촬영현장, 밖은 한낮의 기온이 영하 15도에 육박하는 엄동설한임에도 안에서는 초대형 강풍기를 앞에 두고 시원하게 바람을
느끼는 클로즈업 컷을 촬영하게 됐다. 사실 이는‘ 런칭’편의 일부 컷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촬영을 모니터링하던 중 시원하게 바람맞는 장면이 기대보다 더욱 멋지게 나온 덕분에‘ 독립된 한 편으로 살려보면 어떻겠냐’는 모델 조인성의 의견이 동의를 얻어 광고주 시사까지 이어지게 됐다. 첫 시사 자리에서 여성 광고주의 시선을 확실히 사로잡은‘ 얼굴’편은 온에어되자마자 여성 고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등 화제를 낳기도 했다.


세상 모든 자연바람을 담은 휘센 매직윈도우
산들바람·마파람·샛바람·높새바람……우리나라 말에‘ 바람’을 표현하는 용어가 수백 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2012년 휘센의 두 번째 TVC‘ 바람’편은 이러한 자연의 여러 가지 바람이 담긴 아름다운 장면으로 시작한다. 세상의 모든 바람들이 휘센의 매직윈도우 안으로 들어가 4D 입체 냉방으로 구현되면서, 휘센은 이렇게 많은 종류의 자연바람을 연구해 인간에게 시시각각 필요한 최적의 바람을 찾아준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눈으로 보이는 Real 4D 입체냉방
본격적으로 신제품 판매시즌에 접어들게 되자, 우리는 신기술인‘ Real 4D 입체냉방’에 대해 조금 더 직접적으로 소비자에게 알려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됐다‘. 상하좌우 4방향 바람’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해 보이는 점을 해결하기 위한 임팩트! 이를 위해 머리를 싸매던 제작팀이 회의실 탁자를 탁!하고 친 아이디어는 바로‘ 4D를 눈으로 보여주자’는 것이었다. 흔히 3D TV에 등장했던, 오브제들이 프레임 밖으로 뚫고 나오는 이미지야말로 대다수의 소비자 마인드에‘ 4D’와 가장 강력하게 연계돼 있는 크리에이티브였다.
하지만 휘센의 4D는 단순한‘ 통과’가 아니다. 휘센의 매직윈도우를 통과하면 아프리카의 팔색조가 북극의 펭귄으로, 사냥중이던 마사이족이 털옷을 입은 에스키모족으로, 서핑보드를 타던 남자가 스노보드를 타고 있는 조인성으로 변신한다. 사막 같은 무더위도 북극처럼 시원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이 바로 휘센만의 매직윈도우를 통한 Real 4D 입체냉방 기술임을 하나의 키비주얼로 표현한 것이다.

 

에어컨, 손연재의 아름다움을 품다
2012년 3월 말, 휘센을 책임질 다크호스와 같은 신제품‘, 손연재 스페셜’이 출시됐다. 에어컨 상단부에 동그랗게 창이 뚫린 새로운 디자인의 매직윈도우는 리듬체조의 리본이나 후프 장면에서 자주 보이는‘ 서클(Circle)’을 모티브로 했다. 지난해부터 휘센의 마스코트로 사랑 받아 온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는 얼마전 러시아 모스크바 리듬체조 그랑프리에서 후프와 리본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런던올림픽 이슈와 함께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그런 만큼 과감히 성수기 CF에 손연재 단독출연이 결정됐다.
지난해보다 부쩍 성숙해지고 더 아름다워진 손연재는 촬영현장에서도 특유의 유연함과 깜찍한 미소를 선보여‘ 손연재 스페셜’만의 디자인과 깨끗한 바람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 주었다.
덕분에 조금은 낯설지 모를 디자인의‘ 손연재 스페셜’이 매장에서의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 올해 휘센의 스코어도 손연재 선수를 따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LG 휘센이 전하는‘ 좋은 바람’ 이야기
휘센은 1등 에어컨 브랜드답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좋은 바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www.no1whisen.com)를 통해 휘센만의 바람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바람의 노하우’ 섹션을 운영하고,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좋은 바람 명소를 소개하는‘ 바람의 명소 즐겨찾기’ 캠페인을 오픈했다. 이 공간을 통해 소비자들이 살며 여행하며 만나는 좋은 장소들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고, 지난 5월 21일에는 서울 마리나 클럽에서 모델 조인성, 개그우먼 신보라, 기상캐스터 정혜경이 함께 모여 좋은 바람을 오프라인에서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가진 바 있다.
올해는 사상 최고의 무더위가 몰려올 것이라는 예보다. 휘센이 고객에게 드려야 하는 시원함에 대한 책임감도 더 무거워진다.
나누면 두 배가 되는 것은 즐거움뿐 아니라 시원함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앞으로 공개될 휘센의 이야기는 일방적인 전달보다는 대부분 소비자와 더 많이 소통하는 컨셉트가 될 것이다. 에어컨의 본질인 ‘바람’에 대해 잘 알고 있어 그만큼 나누고픈 이야기가 많은 휘센이기에 가능한 이야기이다.
2012년, 아직 끝나지 않은 휘센의 좋은 바람 이야기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문윤지

BS6팀 대리 | mooncalf@hs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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