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1.
광고 속 그 음악 #31 사운드로 설명하는 중후장대 음악, 오데자
‘음악’이라는 것은 단순히 소리의 집합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자체로 사람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기도 하며, 공간이나 순간 등 어떤 오브제에 의미를 더하고 생기를 불어넣기도 합니다. 또, 어떨 때는 바질이나 로즈메리처럼 맛과 향을 더하는 훌륭한 향신료로 작용해 주인공이 되는 오브제의 풍미를 한껏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기도 하죠. HS애드 블로그에서 서른한 번째로 Pick!한 광고 속 음악, 미국의 일렉트로닉 듀오 ‘오데자’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훌륭한 자극을 주는 향신료 같은 음악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음악을 공부하고 사운드를 연구한 대학 친구들 서부 워싱턴 대학에서 전공도 다르고 출신도 다른 젊은이 해리슨 밀스(aka Catacombkid)와 클레이튼 나이트(aka BeachesBeaches)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