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8.
‘올해의 컬러’ 정해드립니다. 컬러 트렌드를 리드하는 ‘팬톤’
매년 12월 첫 주에 발표되는 팬톤 ‘올해의 컬러’. 내년을 전망하는 ‘2019년 올해의 컬러’는 ‘리빙 코랄(Living Coral)’로, 팬톤 컬러코드는 16-1546입니다. 그런데 이쯤에서 의문을 품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왜 팬톤이 올해의 컬러를 정해주는 걸까요? 그 전에, 팬톤이 대체 어떤 회사이기에 이렇게 사회·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색채 언어를 정립한 ‘팬톤(Pantone)’ 팬톤은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색채 전문 기업입니다. 1950년대 미국 뉴저지의 작은 인쇄회사로 시작한 팬톤은 50여 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과 인쇄, 출판, 플라스틱, 섬유 등 거의 모든 산업에서 컬러 분야의 표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색채 전문 기업으로서의 팬톤은 조금 과장하자면 ‘색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