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
New Normal
코로나19는 예상보다 오래 우리 생활에 머물러 있을 듯합니다. 올해 안에 백신 개발이 어려울 거란 예상이 세계 곳곳에서 나오며, 우리가 바라던 ‘예전 일상’은 더욱 멀어졌고, 어쩔 수 없이 새로운 일상을 맞아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이른바, ‘New Normal’의 시대. 사실 우리의 ‘normal’은 늘 새로운 normal로 대체돼 온 역사입니다. 계급사회를 통념으로 여기다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났으며, 항일정신으로 이어지다 지금의 평등에 이르렀습니다. 시대에 따라 ‘normal’은 늘 바뀝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심해진 인종 간의 반목을 대처해야 하며, 서로를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하며, 개개인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생활방역에 익숙해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