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8.
2012/01-02 : The Difference - 和而不同 同而不和
The Difference 和而不同 同而不和 사람들에게 ‘+’ 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주면 수학자는 덧셈이라고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한다. 목사는 십자가라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할 것이다. 모두 다 자기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를’ 뿐이다. “예술에서 중요한 것은 '다름’이지 누가 더 나은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후앙 미로와 피카소는 서로 다른것이지 누가 더 잘하는 게 아니지요. 다른 것을 맛보는 것이 예술이지 일등을 매기는 것이 예술이 아닌겁니다.” -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자백 vs 절규 ‘한 여인의 아이가 죽었다. 기가 막히는 죽음이었다. 그 여인은 우리나라의 기지촌 여자였다. 흑인 병사와 결혼했고 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