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1.
전통을 이어가는 한옥 인테리어, 한국식 공간 스타일을 찾다 – 익선동, 백미당 사례 外
요즘 가장 핫한 동네 중 하나가 익선동이라고 합니다. 가볍게 들은 이 이야기가 생각나서 얼마 전에 익선동을 방문해보았는데요. 이런 곳을 왜 이제야 알았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멋진 동네였습니다. 낮은 돌담길과 좁은 골목 사이로 작은 한옥들이 보이고, 그 안에는 세련 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의 예쁜 카페와 식당들이 자리 잡은 익선동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었죠. 익선동 거리의 카페 & 레스토랑, 익선동은 과거 재개발지구로 선정되어 없어질 위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곳 주민들의 노력으로 재개발은 무산되었고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어찌 보면 또 다른 핫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익선동은 과거 양반들이 살았던 북촌과는 달리 전통적인 서민촌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널찍한 규모의 북촌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