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5.
광고 속 그 음악 #06. 디스코 디바의 뜨거운 소울! 도나 섬머
‘법고창신(法古創新)’.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이 고사성어는 대중음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전 속에는 언제나 길이 있으며,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찾아 길도 없는 어두운 숲 속을 헤매고 다니는 심정일 때, 고전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미러볼이 돌아가고, 나팔바지가 펄럭이고, 부풀린 둥근 마이크 같은 헤어가 비트를 타고 춤추는 이곳, 지금부터 디스코의 여왕 도나 섬머와 함께 그루브에 몸을 맡겨 보시죠! 디스코의 열풍과 함께 탄생한 진정한 디스코의 여왕 도나 섬머(Donna Summer)라는 이름은 낯설지 몰라도 그녀의 음악을 들으면 누구나 ‘아, 이 노래!’라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들썩, 손가락이 하늘을 향해 과감히 ‘찌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