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7.
타짜에서 아무노래까지, 트렌드가 된 문화 유전자 ‘밈’
1976년, 리처드 도킨스의 는 생물학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생물학의 유전 이론을 문화 현상에 접목시킨 ‘밈(meme)’이라는 개념은 과학을 넘어 대중문화에도 영향을 미쳤죠. 오늘 HS애드 공식 블로그에서는 대중 속으로 들어온 ‘밈’이 문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생물학에서 문화로 건너온 이기적 유전자, 밈 리처드 도킨스는 를 통해, ‘밈’은 신체적 유전을 넘어 종교나 사상, 문화 같은 정신적 사유 활동까지도 유전되고 전파되는 현상이라 말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대중문화에서 인터넷이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서, 문화적인 밈은 원래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변화했어요. 현재 밈은 ‘기존의 콘텐츠가 대중을 통해 유통되고 재생산되면서 생기는 문화적 요소’를 뜻합니다. 초기 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