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
Whisky in Media: 영화 “Angels’ Share”, 위스키로 인생 역전을?
위스키는 자연과 시간이 선사하는 최고의 선물이다. 몇 년 전 스코틀랜드 위스키 증류소 투어를 하면서 어느 한 곳의 투어 가이드가 한 말입니다. 위스키의 기본 재료는 물, 곡물 그리고 발효제(이스트) 이 3가지로서 인공 첨가제가 거의 첨가되지 않고(일부는 블랜딩 과정에서 색을 조절하기 위해 캐러멜 색소를 사용하기도 함), 굉장히 긴 시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충분히 그 말에 공감이 되더군요. 전 세계 위스키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스카치 위스키는 법으로 스카치 위스키라 부를 수 있는 조건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는데, 그중 한 가지 조건이 최소 3년 이상의 숙성을 필요조건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의 스카치 위스키에 표기된 숙성 연수는 어떤가요? 비행기를 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