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4.
광고 속 그 음악 #08. 그루브 안드로이드의 매력 속으로, 다프트 펑크
2014년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현장. 무대 위아래로 ‘별들의 파티’가 펼쳐졌습니다. 소울 뮤직의 전설인 스티비 원더와 나일 로저스, 네이던 이스트, 오마르 하킴 등의 뮤지션이 젊은 소울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소울 히트 넘버가 멋지게 믹스된 메들리가 흘러나오자 시상식에 참석한 기라성 같은 셀럽들이 마치 클럽에 온 듯 흥겹게 춤을 추며 하나로 어우러졌죠. 최고의 소울 믹스 메들리를 만들고 이 무대를 만든 사람들은 다름 아닌 다프트 펑크! 무대 뒤 디제이 부스에 자리잡은 두 안드로이드 로봇, 아니 두 명의 뮤지션, 다프트 펑크(Daft punk)를 여덟 번째 광고 속 그 음악의 주인공으로 소개합니다. ‘쓸모없는 쓰레기’, 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