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20.
12월 거리의 선물, 크리스마스 윈도우 디스플레이(Façade & Window Display)
날씨가 추워지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들기 마련입니다. 사실 추운 날씨만큼 소비 심리도 위축되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이 시기, 연말에만 만나 볼 수 있는 선물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리테일 매장에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파사드 (Façade) & 윈도우 (Show-window) 디스플레이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소소하게 진행되는 수준이지만, 전통적으로 성탄절을 하나의 큰 명절로 보는 서구 문화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진행하는 디스플레이가 브랜드를 알리는 가장 중요한 리테일 디자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리테일 디자인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고, 세부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아이템들이 많이 있습니다. 리테일 디자인을 단순히 집기나 인테리어 개선으로 보면 안 되는 것도 공간이라는 영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