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인 꿈꾸는 ★들 한자리에! 제30회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시상식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제30회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시상식이 지난 9월 8일 공덕동 소재 LG마포빌딩에서 열렸습니다. 1988년부터 개최된 HS애드의 대학생 광고대상은 올해로 30회를 맞게 되었는데요. 지난 30년간 누적 참가자 수 25만 명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 대표 광고공모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열기로 가슴이 공덕공덕해졌던 ‘제30회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시상식’ 현장을 소개합니다.


기획서, 크리에이티브 부문 총 29개의 과제로 경쟁

이번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은 기획서 부문 11개 과제와 크리에이티브 부문 18개 과제로 총 29개의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주제는 다양했는데요. 쏘카, 야놀자, 경동나비엔, KB차차차, 알레르망, LG전자 휘센, LGU+ 등 HS애드 고객사부터 ‘스타일쉐어', ‘지그재그', '플레이팅' 등의 혁신적 스타트업 기업의 캠페인까지 기획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장수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LG글로벌챌린저 포스터 부문도 신설돼 공모를 받았습니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상금 2,500만원이 주어졌는데요. 별도로 각 부문 대상 수상팀에게는 HS애드 인턴십 기회가 제공돼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노력한다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이날 시상식은 기획서와 크리에이티브 각 부문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파이널리스트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시상에 앞서 HS애드 김종립 대표이사는 축하 인사와 함께 미래의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향한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아름다운 OST로 유명했던 영화 시네마 천국도 올해로 제작된 지 30년이 지났습니다. 영화 속에서 알프레도가 토토에 ‘무슨 일을 하든 네 일을 사랑하렴. 네가 작은 악마일 때처럼 말이야’라고 말했는데요. 여러분의 일을 사랑하고 부단히 노력하신다면, 언젠가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 올 것입니다.”


기획서 부문 대상 : 330대1 경쟁률 뚫은 ‘야놀자’ 팀

시상식의 제일 첫 순서는 기획서 부문이었는데요. 대상의 영광은 ‘야놀자’를 기획한 성균관대 현호준, 구일모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두 학생은 함께 공모전을 준비한 것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더 자세한 소감을 들어보겠습니다. 

“제대 후 첫 공모전이라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걸었어요. 동아리 선배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요. 광고는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광고주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아이디어를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야놀자팀이 기획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이유에 대해 기획서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주호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분석력과 구성의 논리성 등을 꼽았는데요.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볼까요? 

“기획서 부문 총 11개 과제에 330개 팀이 공모해 10개 팀이 최종 본심에 올랐는데요. 대상을 받은 성균관대 학생들의 야놀자 과제는 숨은 문제를 찾는 분석의 깊이, 구성의 논리성, 크리에이티브의 전략적 연계성 등에서 학생다운 참신성과 고민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수상한 기획서들은 모두 훌륭했습니다. 상황 분석에 조금 더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통해 숨어있는 핵심 문제점을 찾는다면, 더 뛰어난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 : 보일러와 북극곰을 연결한 ‘경동나비엔’ 팀

기획서 부문 시상에 이어 크리에이티브 부문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경동나비엔’을 과제로 한 선문대 이우섭, 이혜원, 임지윤, 이형석 학생에게 돌아갔는데요. 경동나비엔 보일러 과제 작품은 손난로를 활용해 겨울철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의 피해자인 북극곰을 내세워 경동나비엔의 친환경적 콘덴싱 보일러의 장점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우섭, 이혜원, 임지윤, 이형석 학생에게 대상 수상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올빼미 둥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밤을 새워 하나의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훈련을 했는데요. 프로그램과 저희의 열정이 어우러져 좋은 역량이 나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도전에 어울리는 청춘이란 이름으로 광고에 임하고자 합니다.”


예비 광고인들, 내년에 또 만나요!

제30회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시상식은 이 밖에도 패션공유플랫폼 장선향 스타일쉐어 팀장의 축하 인사, HS애드에서 준비한 포토 이벤트와 LG전자 V30 체험존, 각 수상팀의 팀 소개 영상과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불케 했던 HS애드 엄재혁 신입사원의 긴장감을 넘치는 사회까지 더해져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빛나는 아이디어와 함께 광고계의 빛나는 별이 되어 광고계를 이끌어 줄 미래 광고인들의 축제,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은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미래 광고인을 꿈꾸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HSAD